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2.21 01:19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BTS SNS 캡처)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BTS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국 매체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가수 외 남다른 재능과 실력으로 특별히 잘했을 것 같은 6가지 직업들을 소개했다.

최근 '코리아부'(koreaboo)는 "(방탄소년단)황금막내 정국은 어떤 것을 하든 상당히 노련한 달인이라는 점에서 팔방미인으로 유명하다"라며 "정국이 가수를 하지 않았다면 완전히 끝내줬을 몇몇 다른 직업들을 살펴보자"는 기사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첫 번째로 '패션 디자이너'를 꼽으며 "'달려라 방탄'에서 흥미로운 옷을 만드는 정국의 숙련된 기술을 본 적 있다. 그의 손재주는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지난 6월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의 '달방 사진전' 편에서 정국은 패션 디자이너의 감각을 뽐내며 런웨이에서 등장할 법한 의상을 만들어 멤버들의 감탄을 받았다.

또 꽃 장식을 하는 그의 능력은 플라워샵을 운영하기에 충분하다며 '플로리스트'를 , 방탄소년단 컨텐츠나 SNS를 통해 직접 그린 그림 작품을 공개하면서 정국은 연예계 금손 임을 인증해 왔기에 '화가' 직업도 거론했다.

특히 지난 9월 방송된 JTBC ‘인더숲 BTS편(In the SOOP BTS ver.)’에서 정국은 미국 PBS 방송에서 ‘그림을 그립시다(The Joy of Painting)’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서양 화가 밥 로스의 스케치 없이 바로 그림을 그리는 기술을 따라하며 멋진 풍경화를 완성하면서 수준급 그림 실력을 재증명했다.

더불어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달리기, 양궁부터 야구 시구 등 스포츠를 모두 잘하는 능숙한 면모에 '운동 선수', 정국은 직접 촬영하고 연출, 편집, 제작하는 G.C.F(골든 클로젯 필름)을 만들어 팬들에게 다양한 영상 작품을 공개해 오면서 최근 11월 발매한 새 앨범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s On)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참여하여 활약해 '영상 감독'도 잘 할 것 같은 직업으로 매체는 소개했다. 이외에 '바리스타'도 선정됐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은 팔색조 매력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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