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12.21 10:06
현대건설 사옥.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사옥. (사진제공=현대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이 2020년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7383억원을 수주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용인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의 시공권(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확보함으로서 역대 최대수주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지난 2017년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수주 등으로 4조6468억원의 최대실적을 기록한 후 3년 만인 올해 4조7383억원을 달성해 신기록을 새로이 썼다.

1947년 설립된 현대건설은 도로 및 교량공사를 비롯한 전후복구 사업으로 시작해 1960년대 서울 대규모 아파트 공급, 2000년대 고급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론칭 등 지난 70여 년간 우리나라 건설산업과 주거문화를 선도해왔다.

또한 현대건설 아파트만의 특화된 'H시리즈'를 적용하는 등 주거 브랜드 평판 1위에 걸맞는 편안하고 행복한 거주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도시정비 사상최대 실적달성은 현대건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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