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2.23 02:11
강호동 이상민 하하 장도연 (사진제공=채널A 아이콘택트)
강호동 이상민 하하 장도연 (사진제공=채널A 아이콘택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생애 첫 소개팅을 마련하는 가운데, MC 이상민과 인간계 손님 장도연이 직접 경험한 소개팅 경험담과 함께 ‘성공팁’을 대방출한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다니엘과 절친한 형들인 알베르토&럭키가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낼 싱글남 다니엘을 위해 ‘글로벌 하트시그널’을 준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상민은 “다니엘이 소개팅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소개팅에선 메뉴 선택이 중요하다”며 “햄버거나 매운 음식은 시키면 안 된다”고 팁을 전했다. 이에 다른 MC들이 “왜?”라고 묻자 이상민은 “소개팅 때는 긴장해서 눈보다 상대의 입을 많이 쳐다보게 되는데, 햄버거는 입을 쩍 벌려야 하고 매운 음식은 치아에 뭔가가 끼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도연은 “매운 음식을 먹고 ‘아~덥다’며 손 부채질을 하고 있으면 뭔가 매력이 어필되지 않을까?”라고 말했지만, 강호동은 “땀 범벅이 되면 최악”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상민은 “티라미수나 인절미 빙수처럼 가루가 날려서 목이 막히기 쉬운 음식도 안 된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건 진짜 내 소개팅 경험담인데...”라며 소개팅에서 겪은 충격적인(?) 실제 경험을 공개했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장도연표 개그에 3MC는 포복절도했다.

인간계 스페셜 손님 장도연의 놀라운 소개팅 경험담과, 솔로 대표 다니엘 린데만의 설렘폭발 ‘글로벌 하트시그널’은 12월 23일 밤 9시 20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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