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2.22 14:4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바비톡이 가짜 후기와 게시물 등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는 클린캠페인을 실시한다. 

바비톡은 특정 병원을 홍보하기 위해 활동하는 부정 사용자가 올린 가짜 후기를 모니터링하여 계정을 영구 차단하는 것은 물론, 해당 사용자의 게시물을 삭제하고 있다. 계정 차단과 게시물 삭제는 부정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해 매시간 자동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바비톡 내부 운영팀이 커뮤니티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부정 게시글로 판단될 경우 자체적인 관리·감독을 진행한다.

시스템 모니터링은 매 시간마다 하루 24회 진행되며, 회원들이 직접 발견하여 신고하는 클린 모니터링단도 함께 운영된다.

매월 앱 상단 배너와 블로그를 통해 부정 활동으로 영구 차단된 사용자 계정과 삭제 처리된 게시물 수를 공지하며, 모니터링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브로커가 작성한 정보가 다수에게 공유되기 전 빠르게 조치하여, 이로 인한 피해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호택 케어랩스 바비톡 사업부 이사는 “무수히 많은 게시물 가운데 유저들이 직접 가짜 후기를 식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플랫폼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내용을 검증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대가나 조작 없는 깨끗한 리뷰가 기반이 되어야 올바른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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