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축산농협 하나로마트 곡반정점이 오는 24일 문을 연다.

연면적 1만3950.60㎡에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이루어진 곡반정점 하나로마트는 1층에 하나로마트, 2층에 한우프라자와 금융점포, 3~4층에 판매시설 및 조경, 기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조합원과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소매유통 촉진을 도도해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온 수원축협은 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지역 농축산물의 소매유통 활성화를 통해 판매 농협 구현을 목표로 하나로마트 곡반정점 개점을 추진해왔다.

수원축산농협은 하나로마트 곡반정점이 고객 식탁에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을 위한 생활편의시설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객실과 70명 수용이 가능한 연회석을 구비한 한우전문 식당 ‘한우 프라자’ 직영점 운영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우리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수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하나로마트를 성공리에 개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수원축산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최고로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지역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사명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57년 설립한 이래 예수금 2조원 및 경제사업 매출 3500억원에 이르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수원축산농협은 이번 하나로마트 곡반정점 개점을 통해 금융과 경제사업을 아우르는 균형발전의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