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12.23 15:29
하석주(왼쪽 네 번째)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김명선(왼쪽 다섯 번째) 충남도의회 의장, 양승조(왼쪽 여섯 번째)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 착공식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롯데건설)
하석주(왼쪽 네 번째)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김명선(왼쪽 다섯 번째) 충남도의회 의장, 양승조(왼쪽 여섯 번째)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 착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롯데건설이 23일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 114-9번지 일원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 건설공사의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 5월 완공 예정으로,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해 LNG열병합 495MW을 생산, 인구10만(4만가구), 약 995만1000㎡(약 300만평)의 내포신도시에 냉·난방을 공급한다.

분산형전원으로서 역할도 수행해 도시기반시설로서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반대해왔던 고형폐기물연료(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에서 친환경 에너지인 LNG로의 성공적인 연료 전환을 달성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2018년 SRF시설 40% 공사 진행중 친환경 천연가스(LNG)로의 전국 최초 에너지 전환 사례다.

천연가스(LNG)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에너지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 사업이 충남도의 발전과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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