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2.23 15:45
'청소년의 멘토 KB!'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사전행사에서 천재 이승국(왼쪽부터), 조성준 강북삼성병원 교수, 신사임당이 사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은행이 지난 21일 '청소년의 멘토 KB!'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청소년의 멘토 KB!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IT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재능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미래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경진대회는 온택트 멘토링, 영상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는 예선에 참여한 77개 팀 중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상자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 및 실시간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발표했다.

천재 이승국, 신사임당 등 유명 유튜버와 조성준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멘토로 참여한 사전 행사 '국민과 함께하는 세상을 바꾸는 온택트 멘토링'에서는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2700여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대상은 전국민 감정소통 앱 '마인드 리버스'를 개발한 마리팀이 수상했다. 

마리팀 관계자는 "마인드 리버스 앱은 일기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소통하고 고민을 상담하며 책이나 영화 등을 추천해 주는 앱"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우울감을 어떻게 덜어줄 수 있을까 고심한 끝에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산업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 학습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KB금융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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