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2.24 02:49
(사진=달려라방탄 캡처)
(사진=달려라방탄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달려라 방탄'에서 사투리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21회 '응답하라 방탄 마을' 2편이 방송됐다.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방탄 마을을 수호하던 '아미 비석'이 깨지면서 탐정 진과 방탄 마을 주민 6인이 진범을 밝히기 위해 김매표(RM)가 알바 중인 극장부터 김부자(뷔) 댁, 의사집, 사건 발생지를 답사했다. 멤버들은 정국을 아미 비석을 깬 범인으로 지목했다.

진은 자신의 게임장을 24시간 돌리는 정국이 전기세로 인해 돈이 필요하여 아미 비석을 깼다고 추리했다. 이에 정국은 "돈이 필요했으면 게임장을 팔았겠죠"라고 반박했다.

그때 뷔가 "아니야 게임장을 사고 싶으면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오라고 했잖아"라고 추궁했다.

이에 정국은 "나는 돈 필요 읍습니다! 게임만 이쓰믄 돼요! 저는 이거 인정 몬합니다"라며 사투리로 강하게 반박해 역대급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정국의 모습에 슈가는 "참고로 저희 아버지 성대모사입니다"고 했고, RM은 "참고로 진짜 똑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최종 범인은 RM과 뷔로 정국은 주민으로 범인을 정확히 지목해 벌칙 면제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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