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2.25 10:00

대형 건설사 지식산업센터, 설계 신뢰성 높아 수요자들도 선호

'가산 어반워크' 투시도
'가산 어반워크' 투시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연이은 정부의 주택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안정적인 투자처를 가리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대형건설사가 시공한 지식산업센터에 수요자들의 높은 신뢰감을 바탕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던 시절에는 중소건설사들이 시공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메이저건설사들이 시공에 대거 참여하며, 대형 건설사의 노하우가 담긴 시공과 상품성을 지식산업센터에 발휘하고 있다.

대형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는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신뢰감을 얻고 있다. 일반 건설사와 달리 주택시장에서 쌓인 노하우로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상품설계 면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이러한 대형건설사들의 지식산업센터 진출은 아파트 등의 주택사업보다 공사기간이 짧아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어 최근들어 속속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식산업센터 수요자 입장에서도 설계면에서 신뢰할 수 있어 환영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분양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지마다 규모를 키우고 설계를 차별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공능력이 좋은 1군건설사를 유인하는 효과를 낳았다”며 “최근 지식산업센터 분양 시장을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양분하고 있는 만큼 역세권 입지와 배후수요에 더해 시공사 브랜드 파워까지 따지려는 분위기는 갈수록 팽배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국내 대표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가 분양하는 ‘가산 어반워크’ 지식산업센터가 수요자들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451-1, 452-1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의 규모로 준공된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업무시설 I동 503실, II동 340실이며,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지원시설도 구성된다.

‘가산 어반워크’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만큼 외형 면에서도 뛰어난 설계를 선보이며, 내부 설계 또한 입주사들의 편의성을 높인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내부설계로 입주사들을 위한 샤워실, 라커룸이 포함된 체력단련장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직장인 문화에서 워라밸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쾌적한 업무공간도 제공한다. 트윈타워로 구성되는 이 단지의 중앙에는 휴게공원을 조성했으며, 업무 시설에는 세미나실과 회의실, 공용창고까지 구비해 입주사들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설들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 뿐만 아니라 입지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산 어반워크’는 서울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 4분 거리로 인접해 있는 역세권단지다. 과거 양지사가 있던 자리로 주변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다.

특히, 해당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가산디지털 3단지는 지식산업센터나 상가 등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지역으로 역세권 신규 상품은 향후 몇 년간 나타나기 힘들것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교통망도 좋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강남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이에 더해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화된 서부간선도로가 원활한 도로 교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안산과 서울을 잇는 신안산선(2024년 예정) 또한 개발이 예정돼 미래가치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가산 어반워크’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459-23, 에이스 비즈포레 106호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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