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2.24 11:31
박치영(왼쪽부터) 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 여환섭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광주은행이 지난 21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과 생계가 어려운 모범 청소년 등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우리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0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63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4호까지 선정)'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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