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2.27 13:57

공모사업 91건 선정, 2936억 확보

안동시청 전경.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청 전경.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가 한 해 동안 37개 기관표창을 수상해 포상금 1억200만원과 인센티브로 제공된 상사업비 2억6000만원을 받으며 시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도 단위 평가 19개, 중앙단위 평가 6개 부문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정 전반에 걸쳐 고루 수상하며 치우침 없는 행정력이 돋보였다.

행정 분야에서는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대상,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가축방역 시책평가’ 최우수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도 눈에 띈다.

안전·재난 분야에서는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식품공중위생관리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민선7기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농정시책평가’ 등 11개 부문은 다년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면서 정책수행능력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예산확보와 시정운영에 큰 보탬이 되는 공모사업에도 91건이 선정돼 전년 대비 1732억원 증가한 29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직원들 모두 노력해주셨기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에도 공모사업 등 시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안동시 정책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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