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2.28 12:51
수원시 'Open API' 화면 갈무리(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 '오픈 API' 화면 갈무리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 협업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 체계가 구축됐다.

수원시가 12월 28일 시작하는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 공개(오픈 API) 서비스는 ‘시민을 위한 공공정보 제공서비스’다.

기존에는 협업기관의 소식을 확인하려면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야했지만, 28일부터 수원시 홈페이지 ‘정보통통’ 게시판에서 3개 협업기관의 새 소식, 채용정보, 행사계획 등 정보를 볼 수 있다.

1차로 수원도시공사·수원문화재단·수원컨벤션센터 등 3개 협업기관 정보를 ‘오픈 API’로 연계하고 내년에는 수원시정연구원·수원시장학재단·수원시국제교류센터·수원시청소년재단·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FC 등 6개 협업기관까지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단순 정보뿐 아니라 각 기관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대관·대여 신청까지 ‘오픈 API’에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픈 API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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