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2.28 17:38
코웨이의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의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사진제공=코웨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웨이는 자사 가급공기청정기 제품군의 지난 1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웨이가 최근 출시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의 인기 덕이다.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11월 판매량 전체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청결한 위생 상태 관리에 특히 집중한 제품이다. 수조부 내 물 고임을 방지해 대장균의 99.99% 감소시키는 '워터락' 기술이 대표적이다. 워터락은 가습 기능을 작동할 때 자동으로 물통의 입구를 열고, 가습 기능을 꺼놓으면 물통 입구를 차단하는 기술이다.

수조부에 남아있는 물이 수조 및 필터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자동 건조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워터락과 마찬가지로 전원을 꺼도 자동으로 작동해 세균 번식을 최소화한다. 

분리·세척도 간단히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습 물통은 제품의 상단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손쉽게 분리되며, 수조부는 제품 커버를 열고 앞으로 잡아당기면 분리가 끝난다. 이로 인해 가습 필터와 내부를 손쉽게 세척 가능하다.

향후 코웨이는 워터락 기술 및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적용해 가습공기청정기 시장 트렌드를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지난 30여년간 물과 공기를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물과 공기를 다루는 역량에 집중해 가습공기청정기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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