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2.29 10:0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이 에티포스, 정구민 국민대 교수, 테너지소프트와 함께 차량사물통신(V2X) 기반 플랫폼 기술 개발에 나선다.

차량사물통신(V2X)은 자동차와 모든 것을 연결하는 기술이다.

자동차와 도로 환경에 있는 다양한 요소 간 소통을 가능하게 해 자율주행차와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핵심기술로 꼽힌다. 

주로 전방 교통 상황이나 차량 접근을 알리고, 신호등이나 속도제한 구간 등 교통 인프라와 소통하거나 주변 보행자 정보를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V2X 플랫폼 기술 개발을 통해 악천후 등 외부 환경에 대응 가능한 차량사물통신(V2X) 기반 커넥티드 플랫폼 기술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AI융합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인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연구개발 사업으로 약 5년간 총 23.8억원이 지원된다. 

김종원 GIST AI대학원 원장은 “자동차AI융합 기술이 자동차 인공지능을 위한 DNA 연구와 악천후의 사고 방지 기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 자율주행 차량의 안정성 향상 등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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