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2.29 11:3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올겨울, 따뜻한 차 한 잔 마신 후에는 티백을 버리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재능 공유 플랫폼 ‘탈잉’은 12월 24일부터 1월 17일까지, 동서식품 프랑스 자수로 코스터 만들기 과 함께 ‘티백 아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티백 아트 클래스는 차를 마신 후 버려지는 티백을 활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온라인 강의로, 오일 파스텔로 그림 그리기, 무드등 만들기, 프랑스 자수로 코스터 만들기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티백 아트를 즐길 수 있다.

3300원으로 구매 가능한 이번 클래스는 온라인 강의인 VOD 시청과 함께 준비물 키트까지 제공되어 집에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서식품 캐모마일 현미녹차와 동서 타라티까지 포함된 키트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연말을 보내야 하는 친구, 연인, 가족이라면 클래스와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탈잉 인스타그램에서는 1월 24일까지 티백 아트 클래스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완성된 작품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클래스당 10명씩, 총 30명을 추첨하여 리유저블 텀블러를 증정한다.

동서식품에서도 동서 티백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다 마신 티백에 동서 라벨이 붙어있어야 하며, 동서 티백 아트 콘테스트 사이트에 접속해 해시태그 후 업로드 하면 된다.

티백 아트 클래스는 탈잉과 동서식품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이벤트로,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VOD를 활용했다.

탈잉 측은 “티백 아트 클래스를 통해 연말을 집에서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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