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을 위한 임시 상권 관리기구인 ‘양평물맑은상권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선발한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양평군 상권활성화 재단이 설립돼 사업수행기구로 기능을 수행해 향후 양평군 시장상권의 중심기구로서 활용될 계획이다.

2025년까지 5년간 핫로드(매운음식 거리) 조성, 테아로(Take out - Road) 조성, 아케이드 1길 구이구이 거리 조성, 5일장 현대화를 위한 전통저잣거리 조성, 맑은 빛 테마거리 조성 등의 하드웨어 환경개선 사업과 공동브랜드 개발, 대표축제 개발, 특화 플리마켓 조성, 특화·공동상품 개발, 외식점포 컨설팅 및 개선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상인·점포대학, 전문역량 강화교육, 청년상인 아카데미, 상인예술단 운영 등의 상권 조직운영 사업을 집중 수행하는 등 상권 발전을 위한 종합사업이 추진된다.

선발 예정인원은 총 4명으로 추진단장(타운매니저) 1명, 보조매니저 1명, 행정실무원 2명이다. 지난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주간 응시하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과 시험정보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일자리경제과 민생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