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2.31 05:1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오늘(31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흐리겠다. 내일(1월 1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강원동해안은 맑겠다.

내일(1월 1일) 오전까지 충남과 전라도에는 눈이,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제주도산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31일) 오후 충북에는 가끔 눈이 오겠고, 낮부터 밤 사이 경기남부와 경상서부내륙에도 눈이 날리겠다.

전라서해안에는 20cm 이상, 울릉도 독도는 30cm 이상, 제주도산지에도 30cm 이상의 눈이 오겠다. 이번 눈은 31일 아침까지 강하게 내리다가 약화되겠다.

* 예상 적설(1월 1일 오전(12시)까지) 충남서해안, 전라도,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5~15cm(많은 곳 전라서해안 20cm 이상, 제주도산지, 울릉도 독도 30cm 이상), 제주도(산지 제외): 3~8cm, 충남내륙, 충북, 서해5도: 1~5cm다.

* 예상 강수량(1월 1일 오전(12시)까지) 제주도산지, 울릉도 독도: 10~30mm, 충남서해안, 전라도: 5~15mm(많은 곳 전라서해안 20mm 이상), 제주도(산지 제외): 5mm 내외, 충남내륙, 충북, 서해5도: 5mm 미만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31일) 아침 최저기온 -17~-4도, 낮 최고기온 -5~4도, 내일(1월 1일) 아침 최저기온 -15~0도, 낮 최고기온 -3~5도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오늘(31일)과 내일(1월 1일)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과 산지는 -20도 내외, 경기내륙과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10도 내외로 춥겠고,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겠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1월 1일) 낮에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으나, 평년보다 2~5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이어지겠다.

오늘(31일)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해안(강원동해안 제외), 제주도, 강원산지는 내일(1월 1일)까지 바람이 50~75km/h(14~21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0km/h(8~12m/s)로 강하게 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대전 -11도, 광주 -7도, 춘천 -17도, 청주 -11도, 전주 -9도, 강릉 -8도, 대구 -10도, 부산 -7도, 마산·창원 -8도, 울릉·독도 -4도, 제주도 1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대전 -1도, 광주 1도, 춘천 -3도, 청주 -2도, 전주 0도, 강릉 0도, 대구 1도, 부산 3도, 마산·창원 3도, 울릉·독도 -1도, 제주도 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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