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2.31 11:11

지역사회 내 소외이웃 위한 나눔문화 확산 앞장…2020년 누적 2290만원 기부

정동균(가운데) 양평군수가 30일 박윤희(오른쪽) 양평공사 사장과 최영보(왼쪽) 노조지부장으로부터 성금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가운데) 양평군수가 30일 박윤희(오른쪽) 양평공사 사장과 최영보(왼쪽) 노조지부장으로부터 성금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공사와 양평공사 노조가 지난 30일 양평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 725만원을 양평군에 전달했다.

공사 노사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적 연대가 중요하다는 전사적인 공감대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노사합동 이웃사랑 실천 모금행사’를 진행해 기금을 마련했다.

7월에도 공사 노사는 코로나19 극복 기금 1565만원을 기부하며 2020년 한 해 누적 2290만원을 양평군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윤희 양평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보 노조 지부장은 “힘든 때일수록 나눔의 기쁨은 배가 된다는 마음으로 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양평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조합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모두가 힘든 상황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양평공사 직원들의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양평공사는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양평통보 사용, 양평군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 착한 임대인 운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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