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2.31 16:27
경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코로나 위기에도 올해 정부 공모 사업에서 총 43건이 선정돼 국비 63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상의 주관 기업친화성 평가에서 개선도 1위 수상 등 30개 부문 외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주요 공모사업 선정현황을 살펴보면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 78억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사업 90억원, SW융합클러스터 2.0 플랫폼 사업 6.6억원, 지역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2억원,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8억원, 2020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수출지향형 과제2차 사업 16억원 등 국비 확보로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성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135억원, 성동‧황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72억원, 성건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5.6억원,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사업 50억원, 서경주 체육공원 조성 9억원, 경북음악창작소 조성사업 10억원,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 3.5억원, 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8억원, 감포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47.6억원 등이다.

경주시는 외부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외부평가 수상실적을 살펴보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시‧군‧구 원스톱민원창구 평가 대통령상,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개선도 1위,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평가 우수, 정부합동평가 시‧군평가 경상북도 도약상, 중앙일보 주관 국가브랜드 대상 한우부문 ‘경주 천년한우’ 대상,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축제브랜드 부분 ‘신라문화제’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원예산업 종합평가 A등급,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주관 옥외광고업무 평가 우수기관 등 30개 부문에 수상 실적을 올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한 해였지만 공모사업 선정으로 631억원의 국비 확보와 대한상의 주관 기업친화성 평가에서 개선도 1위를 수상하는 등 뜻 깊은 한 해였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부문 대상’ 수상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는 한 해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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