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2.31 17:07
조광한(가운데) 남양주시장이 4분기 친절왕 허강원(오른쪽), 한택희(왼쪽)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가운데) 남양주시장이 4분기 친절왕 허강원(오른쪽), 한택희(왼쪽)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0년 4분기 친절왕’으로 선정된 허강원 주무관, 한택희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남양주시 친절왕은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으로 시민들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직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행정복지 분야, 인허가 분야, 공무직 분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4분기 행정복지 분야 친절왕으로 선정된 대중교통과 허강원 주무관은 임용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규 공무원이지만, 민원인의 의견을 경청해 어떤 불편 사항이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처리 방향을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하루에 수 십통의 민원 전화를 받으면서도 친절한 자세를 잃지 않아 선정됐다.

인허가 분야 친절왕은 평내동 한택희 주무관으로 폭우로 인한 토사유실 등 피해가 발생하자 적극 나서서 대응하고, 새벽에 관내를 순찰하며 쓰레기를 제거하고 배수로를 점검하는 등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공무직 분야 친절왕은 복지정책과 한순애 통합사례관리사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해 지역복지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친절왕은 공무원으로서 가장 의미가 있는 뜻깊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친절왕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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