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1.03 10:24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34.2%…민주당 28.7%

문재인 대통령. (사진=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 (사진=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60%를 넘으며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지지율(긍정평가)은 5주째 30%대에 정체되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1%였다.
 
반대로 부정 평가는 61.7%로 현 정부 출범 이후 리얼미터가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긍정과 부정평가 격차는 27.6%포인트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4.2%, 더불어민주당이 28.7%로 오차범위 안에서 국민의힘이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이 9.9% 정의당은 5.6%, 열린민주당은 4.2% 순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4월 재보선이 열리는 서울에선 더불어민주당이 33.9%, 국민의힘이 30.5%로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이 앞섰고, 부산, 울산, 경남에선 국민의힘 42.6%, 더불어민주당 21.9%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이번 조사는 1월 1일과 2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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