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1.04 19:35
이승율 청도군수가 새해 첫 공식행보로 ‘청도군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이승율 청도군수가 ‘청도군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승율 청도군수가 새해 첫 공식 행보로 ‘청도군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청도군 농업정책의 가장 큰 현안과제로 삼아 농촌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첫 방문지로 잡았다.

청도군 농촌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청도농협에 위탁 운영해 왔지만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이 군수의 의지로 올해부터는 청도군이 직접 운영하게 됐다.

농촌일자리지원센터는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1층에 위치해 있고, 팀장 1명,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쉽게 찾아 올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쳐 새해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적정한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과 농번기 부족한 인력을 적기 투입해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부족한 일자리에 대한 인력지원 중개역할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귀농귀촌 농업 체험 등 다양한 업무영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촌일손 부족은 청도군이 꼭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며 "빈번한 자연재해와 농산물가격 하락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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