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05 12:00
김택진(왼쪽부터) 대표, 문수복 교수, 정철동 대표, 조성환 사장, 황성우 사장 (사진제공=공학한림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공학한림원이 2021년도 신입회원 명단을 발표했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학계에서 문수복 KAIST 교수, 김동환 고려대 교수, 윤채옥 한양대 교수, 정상섬 연세대 교수 등 26인, 산업계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황성우 삼성SDS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김희철 한화솔루션 사장, 이규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조황희 STEPI 원장 등 24인이 정회원으로 선임됐다. 

공학한림원은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일반회원 89인도 함께 선발했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에서 선발하도록 되어 있다.  

일반회원에는 한승용 서울대 교수, 양경철 POSTECH 교수, 채찬병 연세대 교수 등 학계 43명, 구현모 KT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 손지웅 LG화학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등 산업계 46인 총 89인이 선임됐다. 

권오경 공학한림원 회장은 “회원 심사 시간을 2배 이상 증가시켜, 대폭 강화된 심사 기준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융합·첨단·신기술 분야, 기술력으로 성공한 중소중견기업 분야, 그리고 여성 회원 확보에 특히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 외국회원 등으로 구분 된다. 신입회원 선임에 따라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89인, 일반회원은 347인이 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제고와 인재 양성, 이를 둘러싼 제도 개선과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공학기술계의 석학과 산업현장의 리더들을 회원으로 선발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다양한 분야의 정책 연구와 공학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 등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구현모(왼쪽부터) 대표, 손지웅 대표, 진교원 대표, 채찬병 대표 (사진제공=공학한림원)
구현모(왼쪽부터) 사장, 손지웅 사장, 진교원 사장, 채찬병 교수 (사진제공=공학한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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