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1.05 09:06
이동윤 (사진=MBN '보이스트롯'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개그맨 이동윤이 자동차 딜러로 변신한 근황이 전해지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동윤은 최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했다. 이날 이동윤은 최근 개그맨에서 자동차딜러로 변신했다며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동윤은 "슈퍼카처럼 멈추지 않는 질주 본능으로 우승까지 도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동윤은 유현상의 '여자야'를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동윤의 허스키한 음색이 더해진 구성진 무대에 모두가 환호했다.

혜은이는 "노래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오늘 직접 들으니까 훨씬 더 잘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남진 역시 "개그 프로그램 좋아해 이동윤 씨를 잘 안다. 트로트 곡을 부르는데 이렇게 잘 부를 줄 몰랐다. 리듬을 잘 타고, 소화력이 뛰어나다. 완벽해 놀라웠다. 가수로 많은 활동 하시길 바란다"며 극찬했다.

이동윤은 쏟아지는 극찬에 눈물을 글썽이며 "이 무대가 저한테는 큰 결심을 하게 해준 무대다. 인생에 중요한 점 하나 찍힐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윤은 14크라운의 높은 점수를 달성하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한편,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동윤은 '폭소클럽'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