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05 13:50
광주시청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2021년 광주사랑카드 발행액을 868억원으로 계획하고 상반기까지 인센티브를 ‘10%’로 지속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사랑카드 충전 인센티브 혜택은 월 50만원으로 50만원 충전 시 시에서 제공하는 10% 인센티브 5만원을 합쳐 총 55만원이 충전된다.

광주사랑카드는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사행성업소 연매출 10억원 초과 점포, 관외사업자의 직영점 등을 제외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전통시장과 생활밀착형 업소인 병원·의원·약국, 학원, 슈퍼·편의점, 음식점, 주유소에서는 연매출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사랑카드 발행규모 확대와 인센티브 최고금액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후등록 미이행으로 불이익을 받는 점포가 없도록 반드시 사후등록을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맹점 사후등록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