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1.05 15:20
송혜교 (사진=KBS2 '태양의 후예' 캡처)
송혜교 (사진=KBS2 '태양의 후예'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가 다시 만날 것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화앤담픽쳐스는 5일 김은숙 작가가 준비 중인 새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송혜교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영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난 이후 5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당시 '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를 달성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신작 드라마의 촬영은 올 하반기부터 시작해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방송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작품 제목 및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 연출은 드라마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청춘기록' 등을 만든 안길호 감독이 맡기로 했다.

이에 5년 만에 재회한 송혜교, 김은숙 작가와 그리고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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