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06 10:02
조광한 시장이 5일 새해 첫 <b>영상회의</b>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 5일 새해 첫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5일 실‧국‧소장과 읍‧면‧동장 등 주요 간부들과 새해 첫 영상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 업무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수거사업 현황 ▲코로나19 관련 방역대책 점검 ▲겨울철 한파대비 등 부서별 현안 업무와 건의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올해 2월말부터 코로나19 백신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지만, 1월과 2월까지는 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비말을 통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들부터 식사 시간에 ‘매너캡’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지방정부는 시민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효율적으로 행정을 펼쳐야 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현안사업을 비롯해 특히 환경문제와 관련된 ‘혁신적인 쓰레기 처리행정’ 마련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생활쓰레기 20% 감량 달성과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쓰레기 처리행정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4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양주시 쓰레기 혁신단’을 구성해 2021년을 환경혁신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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