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1.06 10:03
아침마당 (사진=KBS1)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자연의 늦깎이 대학 생활에 관심이 모이면서 그의 대학 동기들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자연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그는 지난 2011년 건국대학교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연기자 전형에 응시해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에 합격한 바 있다.

앞서 그는 "결혼을 늦게 했지만 아기를 갖고 싶어 노력했다"며 "병원도 많이 다니고 했는데 2번 정도 실패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남편이 우리 둘이 살자고 했다"며 "너무 힘들어 '이럴 때는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 학교라도 가볼까?'했다"며 당시 50대 나이에 대학교에 도전한 이유를 밝했다.

이자연은 "새벽까지 수능 방송을 보면서 공부를 했다"라며 "11학번이다. 영화과에서 연기 전공을 했다. 동기로는 배우 이종석, 비스트 손동운, 방탄소년단 진 등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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