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06 13:09

경의중앙선 지평역행 전동열차 증편 축하‧무왕리 위생매립장 방문 격려

전진선(왼쪽) 의장이 5일 오전 양평역에서 지평역까지 경의중앙선 전동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승객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아래 사진은 무왕리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전진선(왼쪽) 의장이 5일 오전 양평역에서 지평역까지 경의중앙선 전동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승객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아래 사진은 무왕리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양평군의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찾아가는 현장 의정을 펼쳤다.

전 의장은 지난 5일부터 지평역까지 증편 운행된 경의중앙선 전동열차를 타고 양평역에서 지평역까지 이동해 지평역에서 가진 증편 축하 자리에서 “그동안 지평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박광용 비대위원장 등 전동열차 증편운행을 위해 노력해준 면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평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평역은 경의중앙선의 마지막 역으로서 전동열차는 지평 면민의 수도권 접근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적은 운행 횟수로 인해 지역주민의 아쉬움과 불편함이 컸으나, 양평군의 지속적 증편 건의와 코레일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평일 8회에서 12회로 4회 증편되고, 주말에는 8회에서 10회로 2회 증편됐다.

또 전 의장은 지평면 무왕리 위생매립장에 있는 양평군 재활용품 선별장 시설을 방문해 새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격무부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 의장은 “지평역행 전동열차 증편운행은 지평면과 동부권 발전, 더 나아가 양평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으며,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고 있는 무왕리 위생매립장 내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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