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1.06 18:10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지정사업 등 국비사업 추진 박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문경시가 지역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공공수역 수질 보존을 위해 618억원을 들여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후하수관로 정비 외 2지구에 사업비 575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하수도 시설을 개선한다.

세부사업으로 점촌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1단계)는 111억원으로 2019년 사업을 착수, 올해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노후 우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녹문지구외 관로(신설) 설치사업은 172억원을 투입해 올해 착공, 2023년까지 추진된다.

작년 국비사업으로 확정된 모전오거리 외 1지구 일원의 문경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은 총사업비 292억원으로 올해 국비 5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 후 3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말끔히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으로 노후하수도 시설의 개선을 위해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6억원을 확보,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2단계)을 진행하고 있다.

박홍균 문경시 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처리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의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하수 오염방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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