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1.07 17:29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격의 없는 소통 행보 높은 평가

박정현 경북도의원. (사진제공=경북도의회)
박정현 경북도의원. (사진제공=경북도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박정현(고령)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기존의 형식을 깨고 발빠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정현 위원장은 지난 2020년 7월 7일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취임 일성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의 만족도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부분의 민원이 현장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해결의 실마리 또한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또 “불필요한 의전과 형식으로 사안의 본질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했다.

그 결과 태풍 대비상황 점검을 위한 재난상황실 방문, 소방서 신·증축 현장 방문, 일선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 추진, 도내 건설 유관단체 간담회 등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현장과 소통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할 수 있었다.

박 위원장은 "혁신이라는 거창한 구호를 생각해 본적 없이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모두와 함께 논의해 추진해 온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고 큰 상까지 받게 돼서 기쁘다”면서 “과분하게 주어진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은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현장을 살피는데 게을리 하지 말라는 뜻으로 새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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