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08 02:11
방탄소년단 뷔 (사진=BTS SNS 캡처)
방탄소년단 뷔 (사진=BTS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가 발매 1주차 유튜브 뮤직차트 'TOP 10'에 안착했다.

지난해 12월 뷔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팬들에게 공개한 '스노우 플라워'는 발매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 시국 속 힘이 되어준 팬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이 곡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추운 겨울 속 따스함을 선사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스노우 플라워'는 매주 유튜브 조회수를 기반으로 집계해 다양한 카테고리에 맞춰 발표하는 '뮤직 차트 & 인사이트'의 12월 25~31일차 '한국 톱 송 100' 차트에서 9위로 진입하는 음원 파워를 발휘했다. 

해당 기간 차트에 새롭게 진입한 곡 중에서는 뷔의 '스노우 플라워'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솔로 아티스트가 발매한 곡 중에서는 나훈아의 '테스형',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의 뒤를 이은 3번째 순위다.  

'풍경', '윈터 베어'를 시작으로 '스위트 나이트', '스노우 플라워' 까지 뷔는 특유의 힐링 감성의 멜로디와 가사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다져나가고 있다.

한편, 뷔는 새해 목표로 "여유롭게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한층 더 발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조금 더 내 패턴, 속도에 맞춰 곡 작업과 무대를 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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