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1.08 10:51
'에이스포라-에코' 광고화면 캡쳐. (사진제공=태광그룹)
'에이스포라-에코' 광고화면 캡쳐. (사진제공=태광그룹)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지난 3일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친환경 섬유브랜드 '에이스포라-에코'로 만들어진 유니폼을 기반으로 '실'로 놀라운 승리라는 콘셉트를 표현한 제품 광고이다.

에이스포라-에코 브랜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을 전달하고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성을 접목한 친환경 섬유의 기능성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에이스포라-에코는 태광산업∙대한화섬이 지난해 선보인 나일론, 방적사, 폴리에스터의 리사이클(재활용) 친환경 브랜드이다. 친환경 공정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스포라-에코에서 제작한 섬유는 여자프로배구단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유니폼에 적용되기도 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뜻의 동가홍상처럼 기능성은 물론 환경에 대한 높은 사회적, 윤리적 기준까지 충족하려는 국내 및 해외 브랜드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에이스포라-에코가 깨야 할 소비자의 편견, 반전의 기회로 삼는 한편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드는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선보인 광고 캠페인은 앞으로 약 두 달간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을 비롯한 배구 및 여자 농구 네이버TV 생중계, 아프리카 TV, 옥외광고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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