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08 15:44
광주시가 한파 수도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 계량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가 한파 수도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 계량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지사와 함께 수도시설 동파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수도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 동파 예방안내문, 요금고지서, 언론보도, SMS 발송 등 동파 예방홍보를 실시했다.

고객관리사를 통한 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을 전수조사해 동파 방지물품 3300여개를 무료로 설치·배부했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지사와 협업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인력을 가동해 수도관로 및 계량기 등 동파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조치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기온이 급강하해 계량기 동파 예방에 대해 동파방지팩 추가 설치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현장에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도 계량기 동파 관련 계량기함 보온조치 등 관심을 가져 피해를 줄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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