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1.08 15:41
유태오(왼쪽), 니키리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캡처)
유태오(왼쪽), 니키리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유태오의 아내 니키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재독 교포 2세로 고려인 2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유태오는 지난 2006년 뉴욕 유학 시절 만난 니키리와 결혼했다. 

유태오 아내 니키리는 중앙대 사진학과를 거쳐 미국으로 유학, 패션학교, 뉴욕대학원 등을 각각 졸업한 인물로 알려졌다. 주로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2000년 광주비엔날레에서 북미지역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유태오는 니키리와의 만남에 대해 "낭만적이고 배고픈 활동을 하고 있을 때 만났다. 힘든 시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를 포기할 생각은 있었지만 아내한테 미안해서 그랬던 거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아내가 힘이 되어줘 포기를 안 한 것 같다"고 밝히며 남편이 주목받는 연기자가 된 것을 두고 아내가 너무 뿌듯해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유태오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유태오 부인 니키리는 유태오보다 11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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