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1.01.10 10:13
(자료제공=질병관리청)
(자료제공=질병관리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5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31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8664명(해외유입 572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674명)과 9일(641명)에 이어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631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179명), 부산(32명), 대구(34명), 인천(32명), 광주(18명), 대전(4명), 울산(34명), 경기(189명), 강원(20명), 충북(8명), 충남(30명), 전북(6명), 전남(3명), 경북(19명), 경남(19명), 제주(4명) 등에서 발생했다. 수도권에서 400명이 확인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8건), 부산(2건), 인천(1건), 광주(3건), 경기(4건), 충북(1건), 전남(1건), 검역(14건)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6만8664명) 가운데 5만409명은 격리해제됐고 1만7130명은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1명으로 전일보다 8명 줄었다.

사망자는 1125명으로 25명 늘었다. 치명률은 1.64% 수준이다. 사망자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7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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