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영섭 기자
  • 입력 2021.01.10 13:50
영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심콜(Call) 출입관리서비스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심콜(Call) 출입관리서비스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심콜(Call) 출입관리서비스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안심콜(Call) 출입관리시스템은 출입자가 본인의 휴대폰으로 방문장소별로 지정돼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필요한 최소의 정보(전화번호/방문일시)만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이다.

이는 기존의 사용절차가 불편하고 개인정보 유출우려가 있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대장 작성의 취약점을 보완한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누구나 쉽게 짧은 시간 사용할 수 있어 민원인의 호응도가 높아 읍면동까지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청과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QR코드나 수기대장 작성 없이 안심콜 전화 한통으로 불편함 없이 청사를 방문해 민원업무를 볼 수 있으며, 이때 저장된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은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 주고자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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