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11 02:24
박찬호, 이영표, 오마이걸 승희, 이용대(사진제공=KBS)
박찬호, 이영표, 오마이걸 승희, 이용대(사진제공=KB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축구야구말구’ 이영표가 영광의 장소를 방문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 10회에서는 팀워크를 새롭게 다지며 진실게임을 펼치는 박찬호, 이영표, 오마이걸 승희, 이용대의 모습이 공개된다.

저녁 식사를 마친 박찬호와 이영표는 팀워크에 대해 이야기하며 절치부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탈 코치 승희는 두 사람의 호흡에 의문을 제기하며 특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테스트에서 이영표는 “김병현이 박찬호보다 낫다”고 밝혀 박찬호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용대 코치 역시 대선배들이기에 하지 못했던 말들을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다음날, 고수를 만나기 전 세 사람은 2002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이 열렸던 장소이자, 이영표의 영광의 장소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이영표는 경기장을 돌아보며 추억에 젖었고, 박찬호와 승희 역시 당시의 감동을 떠올렸다는 후문이다.

이영표는 이탈리아전 하프타임 비하인드 스토리도 오픈한다. 0-1로 전반전을 마무리한 뒤 히딩크 감독이 태극전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이영표의 입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이들이 만난 특별손님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축구야구말구’는 전국민 1인 1체육을 목표로 못하는 운동이 없다고 자부하는 박찬호X이영표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를 찾아 떠나며,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재야의 고수들과 한 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치고 있다.

박찬호와 이영표, 승희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축구야구말구’ 10회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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