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11 11:37

“소상공인 실질소득 증대 기대”…1월말 정식 오픈 예정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 웹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 웹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1월 말 정식오픈 예정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가맹점 사전 신청을 내달 28일까지 받는다.

기존 민간영역의 배달앱이 최대 16%에 이르는 수수료율을 가진 데 비해, 배달특급은 최대 3.5%의 저율 수수료로 운영된다.

월 매출 2500만원 규모의 배달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민간배달앱 보다 월 2~300만원의 실소득 증가가 예상된다.

‘배달특급’의 가맹점으로 가입을 원하는 업주는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배달특급’을 검색 후 나오는 신청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이미지 파일을 첨부해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에서 ‘배달특급’앱을 설치하면 되고,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결제하면 5%의 캐쉬백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배달특급의 양평군 도입으로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증대 효과가 예상된다”며 “배달특급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양평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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