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11 13:59
이천시 부발읍이 지난 7일 새해 첫 이장회의를 영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부발읍이 지난 7일 새해 첫 이장회의를 영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 부발읍이 지난 7일 새해 첫 이장회의를 엄태준 이천시장과 경기도의원 및 지역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부발읍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부발읍 업무 및 현안사항, 시정홍보사항을 각 마을 이장에게 온라인으로 전달했다.

화상회의에 참여한 엄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엄중함 시기에도 온라인 회의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하여 늘고 있지만 전화출입명부 도입으로 신속한 확진자 동선 파악,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등 시민들의 걱정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참여한 이장과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재난평가, 민원서비스 평가 전국 1등을 할 수 있었고, 이천지역이 스마트반도체 벨트로 지정되면서 많은 규제로부터 벗어날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주민들을 가장 가까이서 대변하고 있는 48개 마을이장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김학엽 부발읍장은 “금번 온라인 이장회의는 시범 이후 참여자 모두가 한층 더 친숙해진 것 같다며, 업무보고 자료와 표창 수여 영상도 실시간으로 참여자 모두가 볼 수 있어 대면 회의와 다름없고, 장소 제한 없이 진행할 수 있어 또 다른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내 단체 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업무 및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더 살기 좋은 부발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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