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1.01.11 19:20
안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지역방역 강화를 위해 지역방역일자리를 마련하고 실직·폐업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사업신청일 기준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안성시민으로 취약계층, 장기 실업·폐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단 1세대 2인 참여자, 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공무원 가족(배우자, 자녀) 등은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주 5일 근무로 1일 근로시간은 4시간 또는 8시간으로 사업별 상이하며 다중이용공공시설, 보건소,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2021년 최저시급 8720원을 적용하고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은 별도로 지급되며, 4대보험도 의무 가입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일자리센터(도기동 일자리센터,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내 일자리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자격 심사 후 28일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미취업자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및 실직자의 생활안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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