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12 11:1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무신사가 한파와 폭설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고자 2억 5000만 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기부한다.

무신사가 마련한 물품은 자체 제작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경량 패딩, 플리스 재킷 등 겨울철 체온 보호에 유용한 의류 총 6100여 종에 이른다.

기부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의료 종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추운 날씨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에 참여했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돕고 노력한다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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