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12 11:23

지식산업센터의 변신은 무죄…다양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들어선 지식산업센터 등장
워라밸을 생각하는 회사라면, 지식산업센터가 답이다

'가산 어반워크' 투시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한정된 공간인 업무공간과 시설을 중심으로 설계됐던 과거 지식산업센터가 임직원들의 편의시설을 위한 친화적인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시설은 물론, 공공맞춤형 공간과 차별화된 설계로 임직원들의 편의시설도 함께 워라밸과 근무만족도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지식산업센터는 업무단지 공간 안에 휴식공간과 근로자를 위한 체력단련장 등 각종 시설들이 들어서서 일터에서 최대한 편리하게 일할 수 있고, 건강관리에도 신경썼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에 조성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는 기성 산업 업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젊은 IT, 스타트업 기업들이 들어서서 근로자들의 평균 연령도 젊어 근무 만족도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는 굳이 큰 사무실이 필요 없는 소규모 기업들에게 다양한 크기의 사무공간을 조성하고, 합리적인 임대료에서 회의실과 피트니스 센터,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임직원들에게 최적의 근로환경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높아진 관심은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도 연일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공급도 활발해지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가산디지털단지 양지사 부지에 들어서는 ‘가산 어반워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451-1, 452-1에 위치하는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국내 대표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가 분양해 관심이 뜨겁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의 지식산업센터로 I동은 업무시설 503실, II동은 340실 규모를 갖췄고, 근린생활시설 113실과 업무지원시설 146실로 구성됐다.

‘가산 어반워크’는 임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는 샤워실, 라커룸이 포함된 체력단련장을 비롯해 커뮤니티 시설들이 있고, 트윈타워 중앙에는 휴게공원이 조성돼 딱딱한 업무공간의 이미지에서 탈피했다. 또한, 업무시설에는 세미나실과 회의실, 공용창고까지 구비해 업무 공간으로서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업무 공간에서 안양천도 조망이 가능하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개발되는 마지막 역세권 부지라는 점도 강점이다. 가산디지털 3단지는 지식산업센터나 상가 등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지역으로 신규 분양, 특히 역세권 상품은 사실상 향후 몇 년간 나타나기 힘들어 사실상 마지막 분양이기 때문이다.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수도권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 실질 거리가 짧다. 이는 곧 근로자들의 높은 근무 만족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개통을 앞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에 추가로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직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은 더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안산과 서울을 잇는 신안산선(2024년 예정) 또한 개발이 예정돼 미래가치 또한 기대된다.

한편, ‘가산 어반워크’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459-23, 에이스 비즈포레 106호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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