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1.01.12 12:03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지난해 8월 13일 삼성동 코엑스 1층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지난해 8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으로 인해 국가·국경간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개소한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당초 2020년에서 2021년까지 연장·운영하고 지원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기업인이 격리면제신청서 처리사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하는 등 센터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격리면제신청서 접수, 건강상태확인서 처리·통보, 전세기 지원 등 총 1만9356건을 안내·처리했다. 국내 입국시 격리면제신청은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일 평균 126건, 총 1634건을 접수·처리했다.

박기영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코로나 상황에서의 철저한 방역 하에 기업인 지원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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