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오는 18일부터 2021년 여성시간선택제 ‘엄마참손단’ 사업 참여자 2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엄마참손단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여성의 생애주기(결혼, 출산, 육아)에 맞춘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20세~만64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가구소득, 재산, 다자녀, 취업취약계층, 자격 등으로 배점기준에 맞춰 공정하게 선발할 계획이다.

엄마참손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8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방문 접수는 25일부터 29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 2층에서 받을 예정이다.

방문접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생연도 ‘요일제’ 방식을 적용한다.

합격자는 2월 중 문자로 개별 통지하며,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도성현 포항시 복지국장은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이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희망의 일터로 자리매김하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거나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