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1.13 07:49
(사진=홍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심은진과 법적 부부가 된 전승빈이 결혼 소감을 밝힌 가운데 전승빈의 전부인인 홍인영이 이들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시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홍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의 모습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 지인은 "어이가 없네"라는 댓글을 남겼고, 홍인영은 "서서히 알게 되겠지"라 답했다.

지인은 댓글을 통해 "그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너의 아픔의 기간과 그들의 만남의 기간이 겹치는 건 소름. 괜찮아 인영아 너에게 좋은 일들이 앞으로 많이 생길 것이야"라며 홍인영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인영은 "저 또한 개인적인 힘든 일이 많은 해였대. 아니 누가? 나잖아. 그니까 너무 묘하게 겹치네. 2018년 결별이랜다. 2020년 ㅇㅎ(이혼)했는데. 이야기를 정도껏해야. 할많하않. 그냥 가식”이라고 전승빈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고 지인 역시 "소설가야?"라는 말로 그를 저격했다.

전승빈과 그의 전부인 홍인영은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홍인영은 2001년 이승환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이후 한 이동통신사 광고를 통해 '공대 아름이'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천추태후' '근초고왕' '대왕의 꿈' '일편단심 민들레' 등에 출연했다.

한편 전승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은진과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리며 새로운 출발을 시사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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