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13 09:26
이용구 교수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용구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계공학부 교수가 2020년 인공지능 경쟁력 혁신을 위한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용구 교수는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표준을 제정하였고, 디지털 뉴딜 사업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의 자율주행부문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18개 사업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팀은 도로교통법, 도로법, 행정안전부령을 고려하여 TTA 표준번호 TTAK.KO-10.1208, ‘자율주행 자동차의 객체 인식기술에 필요한 도로상 데이터의 객체 분류 체계’를 제정했다.

이용구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자율주행차 품질자문위의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서 교통·물류의 분과위원으로 참여하여 자율주행차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로드맵 작성을 수행하고 있다.

이용구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 과장, 미국 상공부 NIST 연구원을 거쳐 현재 GIST 기계공학부와 GIST AI대학원 교수를 겸임하고 있으며 GIST 자율주행차 연구실에서 미래 무인 자율주행을 위한 자동차 지능화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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