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13 09:3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국토부가 GTX-A 창릉역을 신설하고 고양선의 노선을 대폭 변경하는 신도시 교통대책을 지난 29일 확정 발표했다. 고양 창릉신도시에는 서울 은평구 새절역으로 이어지는 신규 철도 노선인 고양선이 개통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역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고양창릉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고양선 노선도 대폭 수정된다. 기존 고양시청~대곡~창릉신도시~새절로 연결되는 노선에서 대곡역 환승 대신 창릉역 환승으로 GTX 환승역이 변경되고, 고양시 구간 GTX-A 노선 정차역은 기존 2곳(대곡역‧킨텍스역)에서 창릉역이 추가돼 3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고양선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발역인 고양시청역~새절역까지 운행되고 향후 새절에서 서부선연결, 6호선 환승되고, GTX A 창릉역, 3호선 화정역, 교외선 등 여러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GTX 창릉역 신설이 확정되면서 대규모 교통개발의 수혜를 한몸에 입은 고양원흥줌시티 상업시설도 덩달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서북권의 중심지로 떠오른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96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원흥줌시티’가 상업시설 분양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판교 2.7배의 자족신도시로 성장하는 3기 신도시 창릉지구 바로 앞에 위치한 만큼 프리미엄이 전망되는 창릉신도시 개발(예정)의 수혜까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켄달스퀘어, 원흥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 매경미디어센터 등 기업, 학교, 연구기관이 연계된 4차산업 전초기지와 인접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배후 수요가 풍부해 공실률 우려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볼 수 있다.

30사단 부지 약 100만㎡가 도시숲으로 탈바꿈되고 사업 면적의 39%가 공원, 녹지로 조성된다. 판교의 2배가 넘는 130만㎡ 규모의 자족 용지(기업•일자리 용지)를 신설해 고양선 역세권에 집중 배치된다.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등 100만여평 에코시티로 개발예정인 고양 3기 신도시의 그린라이프를 걸어서 누릴 수 있으며, 일반 원흥지구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어려운 북한산의 탁 트인 전망도 감상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고양원흥줌시티는 오피스텔의 성공적인 분양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상업시설 분양을 준비중이다”며 “부동산 대책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의 매매가와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창릉역 확정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문의가 폭증하여 잔여호실이 빠르게 소진중인 상태이다”고 전했다.

고양원흥줌시티 홍보관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89-12, 은평스카이뷰 자이아파트 단지상가 2층이며 코로나 방역 관리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다. 

홍보관 방문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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