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1.13 16:25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 청도군에 신설 투자, 신규 일자리 창출

청도군과 경상북도가 13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인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청도군과 경상북도가 13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인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과 경상북도는 13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인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청도읍 송읍리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15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9132㎡(2760여평), 건축면적 2842㎡(860여평)에 참치 해체 및 가공을 위한 냉동시설, 가공라인, 포장라인, 입·출고장 등 시설을 확충해 2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첨단위생관리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매출액 2000억원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투자양해각서 체결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경북도에 투자하면 성공하는 스토리를 구축해 나가고,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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