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14 02:01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BTS SNS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BTS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솔로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세렌디피티'의 2억 스트리밍(지난 11일 기준)은 한국 남자 솔로 가수 최초다. 또 프로모션 없는 수록곡(B-Sides)으로도 유일한 업적이다.

세렌디피티는 인트로(intro)에서 8220만1039 스트리밍, '풀 렝스에디션’(Full Length Edition) 1억1798만1753 스트리밍으로 두 버전 합산 2억18만2792를 넘겼다.

2017년 9월 발표한 방탄소년단 ‘러브 유얼셀프’(LOVE YOURSELF) 시리즈 중 첫 앨범 ‘승 허’(承 ‘Her’)의 인트로였던 ‘세렌디피티’(intro:Serendipity)는 리드보컬인 지민이 처음으로 인트로를 맡아 ‘LOVE YOURSELF’ 앨범 시리즈 성공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소년미 넘치는 지민과 꿈결같은 아름다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세렌디피티' 뮤직비디오는 2019년 5월 16일 방탄소년단 컴백 트레일러 뮤직비디오 중 최초 1억뷰 기록,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초 돌파와 동시에 방탄소년단 통산 19번째 1억뷰를 돌파해, 이 부문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팀에 안겨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며 화제에 올랐다.​

서정적 멜로디와 유니크한 목소리가 만나, 지민 특유의 감성을 담은 아름다운 곡으로 완성된 ‘세렌디피티’는 그의 예술적인 춤까지 매 공연마다 화제가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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